서울 강서구 등촌동 맛집을 찾아 헤매다.
오마카세 '스시 나오키'를 발견했습니다.
오마카세란,
'맡긴다'는 뜻의 일본어로, 손님이 요리사에게 메뉴 선택을 온전히 맡기고 요리사는 가장 신선한 식재료로 제철 요리를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합니다.
예약제 이기 때문에 반드시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식당의 주소 및 전화번호, 운영시간 정보는 맨 아래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런치, 디너 시간에서 다른 손님들과 같은 시간에 식사가 시작되고 준비된 메뉴를 순서대로 내어 주기 때문에 예약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셔서 기다리시는 게 좋습니다.
※ 20분이상 지각 시 식사 불가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길가에서 보이는 큰 간판은 없고 문 옆에 작은 간판만 있어서 입구를 찾는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유료주차장 맞은편에 있는 건물 1층이 맞으니 숨겨진 문을 찾아야지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장을 하면 미리 준비되어 있는 자리로 안내를 받습니다.
선반 위에 있는 큰 접시에 셰프가 요리를 하나씩 내어줍니다.
다른 예약손님이 모두 도착하면 식사가 시작됩니다.
오마카세 특성상 메뉴 구성이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다양한 종류의 스시가 순서대로 등장합니다.
메뉴마다 셰프의 설명이 추가되기 때문에 내 입맛에 맞는 스시도 찾을 수 있고 정보도 얻고 좋았습니다.
초밥이 나올 때 밥 색이 하얗지 않길래 특별히 첨가된 게 있는지 여쭤봤는데 초밥의 맛을 더욱 살리기 위해서
다양한 품종의 쌀을 테스트하는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밥의 맛 때문에 회의 맛이 변질되지 않도록 최대한 향과 맛이 없는 쌀을 사용 중이라고 하시네요.
스시 나오키를 다녀온 저의 평가는
→ 저렴한 가격에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 회전초밥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어종과 메뉴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 다른 오마카세는 예약이 힘들었는데 스시 나오키는 아직은 예약이 쉬운 편이다.
→ 건물 1층에 주차된 차 때문에 입구를 찾기 어려웠다.
→ 런치 가격에 이용하는 거라면 만족, 디너 가격으로 이용한다면 가격 대비 아쉬움이 있다.
→ 전체적으로 요리의 간을 세게 하는 편
런치라면 언제든지 또 방문하고 싶은 강서구 등촌동의 괜찮은 오마카세 스시 나오키 리뷰였습니다.
스시 나오키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56가길 45 1F 전화번호 : 010-6387-9321 런치 11:30 ~ 14:00 디너 18: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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